[머니투데이] 프리미엄 요트 ‘프레스티지’, 현대요트 통해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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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프리미엄 요트 ‘프레스티지’, 현대요트 통해 국내 첫 선

등록일
2025.07.16

 프리미엄 요트 ‘프레스티지’, 현대요트 통해 국내 첫 선




HLB의 계열사인 현대요트는 프랑스 파워 요트 브랜드 ‘프레스티지 요트(PRESTIGE Yachts)’를 공식적으로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 요트는 세계 1위 요트 그룹 베네토(Groupe Beneteau) 산하의 프리미엄 모터요트 브랜드로,
1989년 론칭 이후 약 35년간 수천척의 글로벌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40~70피트급 중대형 요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에 현대요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은 ‘F4.9’로, 2025년형 최신 모델이다.
위층에 조타석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플라이 브릿지(flybridge)’ 구조가 특징이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바깥 갑판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조용하면서도 힘 있는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특히 F4.9 모델은 견고한 지붕 아래 넓게 펼쳐진 윗층 공간과 후면의 여유로운 야외 좌석 공간으로 많은 요트 전문가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모델은 서울 반포 ‘더리버 마리나’에 전시되며, 고객이 직접 탑승해 공간과 설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요트는 지난해 프레스티지 요트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공식 딜러로 선정됐으며
베네토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요트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요트는 유럽식 감성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브랜드로,
국내 고객의 수준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모터 요트”라며 “F-라인을 시작으로, M-라인, S-라인, X-라인 등
프레스티지 요트의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에 소개하며 요트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탕기 테르트레(Tanguy Tertrais) 프레스티지 요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는 “한국은 해양레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전략 시장으로,
현대요트와의 협력을 통해 프레스티지 요트의 브랜드 철학인 ‘예술적 삶(Art de Vivre)’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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